[절대동안(童顔)공식] ‘울트라포머= 얼굴 - 주름 + 탄력’

입력 2013-04-04 11:10  


[이선영 기자] 20대 중반 눈가부터 시작해 30대 후반에는 이마, 40대 후반에는 입가로 번지면서 흘러가는 세월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주름.

‘눈가 주름은 이성, 이마 주름은 인생, 입가 주름은 천리를 알만 한 나이에 생긴다’는 서양 속담만 봐도 주름은 늙어간다는 하나의 상징인 셈이다.

주름은 보통 25세를 전후로 생기기 시작한다. 피부의 진피층에 있는 콜라겐과 탄력 섬유가 감소하고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자외선, 스트레스 등으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습관적으로 찡그리거나 같은 표정을 지을 때 얼굴 특정 부위에 생기기도 한다.

미간 주름이나 입가의 팔자 주름 등이 그것인데, 이러한 주름은 노화가 시작되지 않은 20대에도 흔히 나타난다. 이렇듯 주름은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으며, 한 번 생긴 주름은 자연적으로 없어지지 않아 남녀를 불문하고 고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전문적인 관리를 받으면 세월의 흔적 주름을 지우고, 세월을 잊은 동안(童顔)을 되찾을 수 있다. 이에 요즘은 유명 연예인은 물론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피부 관리를 위해 전문적인 시술을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최근 미(美)에 관심이 높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나날이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것이 바로 비수술적, 비침습적 고강도 초음파 리프팅 ‘울트라포머’다.

울트라포머는 고강도집속초음파(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를 피부 속 깊은층과  얕은층에 동시에 강하게 투입함으로써 열응고존을 형성하여 콜라겐, 탄력섬유 재생을 촉진시켜 보다 효과적인 리프팅효과를 얻을 수 있는 첨단 초음파 리프팅 시술이다.

표피에는 영향을 거의 주지 않으면서도 피부 속에 강한 에너지를 주입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함은 물론 시술직후부터 세안과 화장이 가능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최소화하면서도 만족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커다란 장점이다.

시술시간은 시술강도와 피부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대개 약 10분~ 20분정도 소요. 효과는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시술직후부터 피부가 수축되는 느낌이 있으며 3개월에 걸쳐 리프팅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면서 약 1년 정도 지속되어 바쁜 이들에게도 인기다.

임이석신사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시술 후에는 특히 자외선 차단에 유의하고 시술 후 2~3일 정도는 피부를 세게 누르는 마사지와 불가마 사우나를 피하고 흡연은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다. 피부 콜라겐 재생을 촉진하기 위해 신선한 야채와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고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을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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