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영 신세계 대표 "공격적 투자 지속"

입력 2013-04-04 15:20  

신세계가 올해 투자와 고용을 크게 늘린다.

장재영 신세계 대표는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30대 그룹 사장단 간담회’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경기도 하남과 고양 삼송지구 등에 2016년 복합쇼핑몰을 열기 위해 순차적으로 대규모 투자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대형 쇼핑몰에 집중할 방침”이라며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등에도 투자를 더욱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는 복합쇼핑몰 건립에 앞으로 3년간 매년 1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신세계는 최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주식 148만6236주(38.74%)를 인수해 최대 주주로 올라서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장 대표는 “공격적인 투자와 더불어 고용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해외진출과 관련해서는 “백화점은 당분간 계획이 없다”며 “다만 이마트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연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올해 베트남 1호점을 내고 5년간 총 14개 해외 점포를 개점할 계획이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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