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내 연애의 모든 것'의 대본이 8회차까지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4월4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는 신하균 이민정 주연의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기자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가 끝난 후 손정현 PD는 "모든 PD들이 안정적으로 찍고 싶어한다. 사실 시간이 많고 대본도 많으면 스태프들의 작업도 달라지고 고퀄리티 작품이 나오게 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사실 우리도 3월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5부 반 정도 촬영했다"라며 "대본은 8회차 정도가 나왔다. 아마 노희경 작가님을 제외하면 제일 많은 작품이 아닐까 싶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마 9부까지는 퀄리티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으로 가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정치적 신념이 다른 상황에서 서로 다른 정당에 소속돼 있는 남녀 국회의원들의 비밀 연애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후속으로 4월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출처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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