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은 이날 사원총회를 열고 6일 임기가 끝나는 송창헌 원장 후임으로 김 부총재보를 선임했다. 임기 3년인 금융결제원 원장은 대대로 한은 출신 인사가 맡아왔다.
김 신임 원장은 부산 동성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3년 한은에 입행해 외화자금국·금융시장국 팀장, 국제국장 등을 지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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