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①규모]송도에서 3.3㎡당 500만원대 오피스텔 1835실

입력 2013-04-05 07:30   수정 2013-04-05 10:50

임대수익률 겨냥해 저렴한 분양한 책정
4월6일부터 모델하우스에서 곧바로 계약
계약금 5%에 1인당 제한없이 계약 가능

롯데건설 대우건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149번지 연세대국제캠퍼스 근처에 지을 오피스텔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를 분양한다. 4월6일부터 인천지하철 테크노파그역 근처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을 받는 일정이다.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는 지상 55층 6개동 1,230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와 15층, 47층 2개동 1,835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되는 매머드 단지다. 아파트는 이미 지난해 10월 분양돼 대부분 청약이 마감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의 전용면적 기준 세대수는 △26~29㎡ 352실 △33㎡ 199실 △34㎡ 1,284실 등이다. 실제 사용면적 옛 8~10평 사이의 소형으로만 구성된 게 특징이다.

분양가는 3.3㎡당 500만원선이다. 층 및 향에 따라 분양가격이 차등 적용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이며 1인당 제한 없이 계약 가능하다.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는 그동안 전용 33㎡이하 소형 오피스텔 공급비중이 적은 송도국제도시에서도 역세권에 들어서는 게 입지 장점으로 꼽힌다. 인천지하철 캠퍼스타운역에서 오피스텔 경계선까지 35m에 불과하다.

주변으로는 대학교 부지들이 밀집해 있다. 연세대와 한국뉴욕주립대에서는 강의가 시작됐고 한국외대 인하대 일부 캠퍼스도 근처로 이전 예정이다. 송도로 이미 이전한 인천대도 멀지 않은 편이다.

내년부터 연세대 신입생 전원이 국제캠퍼스에서 1년간 의무 기숙사생활을 하는 레지덴셜 칼리지(Residential College)로 운영돼 주변 상권형성이 기대된다는 전망도 나온다. 단지에서 가까운 송도1교를 넘으면  대규모 산업단지인 남동공단으로 곧바로 이어진다.

롯데건설은 대학생 및 공단 종사자들을 임대 수요로 겨냥, 오피스텔 평면 및 단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실내 한쪽 벽면을 모두 빌트인 가구로 설계, 깔끔하면서도 공간이 넓어 보인다. 건조대 화장대 식탁 등을 매립식 가구로 처리한 것도 눈길을 끈다.

오피스텔동 3층까지는 연면적 24,749㎡의 대규모 상가를 배치해 오피스텔 입주자들의 생활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남·여 샤워실, 피트니스클럽, 코인세탁실, 게스트룸, 북카페 등을 들이는 커뮤니티센터는 4층에 2개동을 연결해 대규모로 꾸며진다.

아파트와 오피스텔동 사이에는 축구장 2개 규모의 중앙광장이 조성되고 단지를 순환하는 산책로 및 자전거길도 마련된다. 단지 동쪽으로는 수변생태공원과 곧바로 이어져 한강 둔치처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관계자는 “역세권인데다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책정돼 예상 임대 수익율을 맞추기에 유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문의:(032)716-9800>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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