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JYJ "지치지 않고 20주년 향해 달려가겠다"

입력 2013-04-05 07:31   수정 2013-04-06 15:47


[도쿄=양자영 기자] 데뷔 10주년을 맞은 JYJ(재중 유천 준수)가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JYJ는 4월2일부터 3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2013 JYJ 라이브 콘서트 인 도쿄'를 총 3회 개최하고 오랜만에 팬들과 만났다. 이번 도쿄돔 콘서트는 2010년  6월 'HANKSGIVING LIVE IN DOME' 이후 약 3년 만의 콘서트이자 2010년 9월 에이벡스 계약 해지로 인한 법적 소송을 마무리 한 뒤 첫 공식 행사로서 의미가 깊다.

특히 이날 마지막 공연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진 JYJ는 일본 새 앨범이 곧 나온다는 소문에 대해 "올해 중순 활동은 JYJ 앨범이 주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JYJ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 이 순간까지도 계속 논의를 거치고 있다"며 "아직까지 어떤 식으로 선보이게 돌 지 정해진 게 없다. 다만 하루 빨리 좋은 앨범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데뷔 10주년을 맞은 감회에 대해 김준수는 "10년 전 고 2였고, 브리트니 스피어스 노래로 대중 앞에 처음 나선 기억이 있다"며 "어느새 스물 여덟이 됐는데, 지금 얘기를 듣고서야 10주년이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놀라워했다.

이어 "셀 수 없이 많은 일이 있었고, 그 중 힘든 일도, 웃을 일도 많았지만 누구보다도 값진 인생과 경험을 배운 것 같다. 이제 10주년이 됐으니 20주년을 향해 달려가겠다"고 고백한 김준수는 "항상 지치지 않기 위해 축구를 하고 있다. 체력은 남자의 생명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편 회당 5만명, 총 15만 명의 관중을 동원한 이번 도쿄돔 콘서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30만 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렸으며, 순식간에 3일분 15만석이 완전 매진되는 등 JYJ의 뜨거운 인기를 가늠케 했다. 이번 도쿄돔 실황은 일본 전국 113개 영화관에서 생중계되기도 했다.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JYJ, 3년 공백 무색한 인기…日 도쿄돔 공연 대성황
▶ 김구라 ‘두드림’으로 지상파 복귀? 소속사 “긍정적 검토 중”
▶ 최무성, ‘언더커버’ 출연 위해 4~5kg 감량 “날카로운 조폭”
▶ [인터뷰]송혜교 "'그 겨울'은 나를 창피하게 만든 작품"
▶ [w위클리]'그 겨울', 노희경 작가의 '셀프 오마주' 통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