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북한에서도 인기가 높다는 발언이 나왔다.
지난 4월 2일 국회에서 열린 하태경 의원 출판기념회장에서 한 북한관련단체 임원은 "최근 북한에서 요구하는 인기 드라마는 '최고다 이순신'이다. 아이유는 기본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북한에서도 ‘최고다 이순신’이 큰 인기라는 소식에 배우들도 신기해하며 더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 ‘최고다 이순신’에서만 볼 수 있는 아이유의 연기와 감동적인 스토리가 북한 주민의 마음도 흔든 게 아닌가 싶다"며 입장을 밝혔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녀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화해와 진실한 자아 찾기, 나아가 진정한 행복에 대한 그림들을 그려나가는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사진 제공 : 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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