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꿀광피부+女心녹이는 식스팩으로 CF섭외 밀물

입력 2013-04-05 08:15   수정 2013-04-05 08:20


[권혁기 기자] 피부짱 몸짱 대세남 권상우의 CF출연 섭외가 줄을 잇고 있다.

최근 여자 연기자들조차 부러워하는 꿀광피부 사연이 공개된 후 그 후광효과가 급기야 드러나고 있는 것.  권상우의 피부얘기가 포탈 검색어까지 오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보름 만에 광고 에이젼시의 광고모델 섭외 문의가 무려 20여 차례 이상 쏟아졌을 정도다. 한마디로 광고주들의 입맛을 다시게 할만한 이른바 '핫한 스타'로 떠올랐다는 얘기다.

권상우의 소속사 벨엑터스측도 이 같은 반응에 적잖이 놀랐다는 후문이다. '피부보다 오히려 식스팩 복근몸매가 더 명품'이라는 권상우의 너스레처럼 화장품 CF에서 꿀광피부에 근육질의 식스팩 명품복근이 덤으로 얹히면 여심을 뒤흔들고도 남을 '사건'이 될 거라는 진단이다.  꿀광피부에 명품몸매까지 한번에 보여주는 일석이조의 광고 효과는 그 파장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2004년 전후 권상우가 간판 광고모델로 나섰던 F화장품의 성공신화는 권상우의 상품가치를 여지 없이 드러낸 광고계의 전설로 남아 있다. 당시 드라마 '천국의 계단',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라섰던 그의 인기를 등에 업고 F화장품은 불과 1~2년만에 매출이 그야말로 수십배 이상 폭등하는 기록을 세웠었다.

한편 다시 한번 대세남으로 그를 밀어올렸던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서는 눈부신 명품몸매 덕에 그가 걸친 웬만한 슈트는 절로 명품 분위기가 났을 정도다. 슈트 속에 감춰진 다부진 명품몸매가 광고주들의 시선에 안 들어왔을 리 만무. 이를 입증하듯 '야왕' 종영 이후에도 의상 CF모텔 출연을 섭외하는 에이전시의 문의도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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