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트레인' 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했다. 4회 1사, 5-0으로 앞선 상황에서 추신수는 댄 하렌의 컷 패스트볼을 때려 펜스를 넘겼다.
전날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도 1회 선두 타자 홈런을 때린 그는 두 경기째 연속 홈런포를 터트리며 최적의 컨디션을 보였다.
이날 추신수가 속한 신시내티 레즈는 홈런만 6방을 터트리며 워싱턴 내셔널스를 15-0으로 대파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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