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진운 얼음방 로맨스, 춥지만 마음은 따뜻~ “설레고 떨렸다”

입력 2013-04-07 13:46  


[김보희 기자] 배우 고준희와 2AM 진운이 얼음방에서 훈훈한 로맨스를 연출했다.

4월6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정진운-고준희 조정치-정인 황광희-한선화 커플이 모여 신혼집을 선택하기 위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조정치는 ‘얼음 위에 앉아 오래 버티지’ 대결을 제안했다. 이에 고준희는 얼음방 대결에서 이기기 위해 정진운의 무릎에 앉았다. 특히 고준희는 정진운을 배려해 까치발을 들고 대결에 임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고준희는 “앉을 때 다리에 힘주고 앉았다. 진운씨는 편하게 앉으라고 하는데 그럼 내 무게를 다 실어야 한다. 좀 실망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버텼다. 설레고 좀 떨렸다. 긴장됐던 것 같다”고 밝혔다.

정진운 역시 “그렇게까지 붙어있는 게 너무 처음이었다. 뒤에서 안아야 하나 손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뒷모습 보니까 색달랐다. 뒷모습도 예쁘더라”라고 설레임을 드러냈다.

고준희 진운 얼음방 로맨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준희-진운 얼음방 대박이네” “진짜 달달하다” “고준희-진운 얼음방 정말 설레더라” 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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