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식문화 계승학교는 서구식 식생활의 영향을 받아 편의주의의 식생활을 선호하는 우리 아이들의 입맛을 바꾸기 위해 체험 위주로 교육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고 가정에서의 식사 시간이 줄어듦에 따라 학교급식이 밥상머리교육의 장으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식습관 교육은 가변적인 어린 나이에 시작할수록 효과적이기 때문에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아이들이 김치, 된장, 고추장, 떡, 전통차 등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식사예절도 배우면서 우리 전통 식문화의 맛과 멋을 알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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