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분할매수방식 ETF 랩 2종 모집

입력 2013-04-08 10:55  

신한금융투자는 각각 중국 본토 상장지수펀드(ETF)와 한국 ETF에 투자하는 분할매수 방식의 ETF랩 2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중국본토 ETF랩'은 오는 10일까지 판매된다. 상해종합지수가 전일(종가) 보다 하락하면 중국본토ETF(KINDEX 중국본토CSI300, KODEX CHINA A50)를 매수하는 상품이다. 초기설정금액의 10% 비율로, 하락한 날마다 매수한다. 지수가 하락할 때 매수해 평균 매수단가를 낮추고 10%씩 분할 매수해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상품은 적정 목표수익률밴드(7%~10%)를 달성하게 될 경우 ETF를 매도해 안전자산인 RP(환매조건부채권) 또는 MMW(머니마켓랩)로 자동 전환된다. ETF를 매도할 때는 증권거래세(0.3%)가 발생하지 않는다.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10차 상품은 오는 12일까지 5일간 판매된다. 이 상품은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중국본토 ETF랩'과 운용방식이 유사하지만 투자대상이 한국시장이라는 게 차이점이다. 코스피200지수가 전일(종가) 보다 하락하면 ETF(TIGER 200, KODEX200)를 매수하는 방식이다. 초기설정금액의 10% 비율로, 하락한 날마다 매수한다.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은 적정 목표수익률밴드(5~8%)를 달성하게 될 경우 ETF를 매도해 안전자산인 RP 또는 MMW로 자동 전환되며, ETF 매도 시 증권거래세(0.3%)가 발생하지 않는다.

신한금융투자가 그 동안 판매한 1차, 2차, 5차 상품은 7%대 이상의 목표수익률을 실현하고 운용종료 됐다. 현재 운용중인 다른 상품들도 코스피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두 상품 모두 최소 가입금액이 1000만원으로 하향됐다.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중국본토 ETF랩'은 분기 0.5%,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은 분기 0.4%의 랩 수수료가 발생하고, 중도 해지 시 별도의 수수료가 없다. 가입은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에서 가능하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불확실한 시장에서는 분할매수하는 투자방법을 적극 추천한다"며 "한 발 앞서가는 투자자라면, 조정중인 중국시장과 일시적인 소외과정에 있는 한국시장을 적절한 매수 시점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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