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위해 아낌없는 소비를 마다 않는 '골드맘'과 비용 대비 최적의 효과를 따지는 '실속맘'들이 100명의 방청객으로 참여해 육아 용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엄마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유모차도 브랜드별로 장단점을 비교해 볼 예정이다. 엄마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토케 등 유모차 브랜드 다섯 개를 뽑아, 실제 해당 유모차를 사용 중인 엄마들이 등장해 자신이 사용 중인 유모차의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밖에 유통전문 기자가 등장해 각종 육아용품을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아빠가 된 개그맨 정준하가 아기용 분유까지 폭풍 흡입하며 식신 끝판왕다운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액상 분유'는 물에 탈 필요 없이 바로 먹일 수 있는 분유로 특히 스튜디오에 등장한 액상 분유는 1회용 니플을 용기에 꽂아서 간단하게 사용가능한 제품이었다. 물끄러미 분유를 바라보던 정준하는 호기심을 참지 못 하고 "내가 먹어보겠다"고 긴급 제안을 했고, 이 제품을 가지고 온 방청객은 "비리실텐데..."라며 우려를 표명(?)했지만 정준하의 호기심을 막지는 못 했다.
MC 윤손하의 "그만 먹어요"라는 만류해도 아랑곳 하지 않고 분유를 꿀떡꿀떡 들이킨 정준하는 만면에 미소를 띄우며 "아기들이 이래서 먹는구나"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MC 김태훈은 "앞으로 정준하씨는 아이가 필요한 양의 2배 이상 분유 구입을 할 것 같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채널 스토리온의 임신/출산/육아 버라이어티 '미라클 스토리,탄생'은 8일 밤 방송된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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