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어규진 연구원은 "한동안 지연됐던 OLED소재 매출이 2분기 이후 본격화될 것"이라며 "삼성전자 갤럭시S4의 부품(ETL/PDL소재)를 공급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와 관련한 케미칼 소재 제품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얘기다.
어 연구원은 "하반기 플렉서블 패널에 봉지 유기재료가 납품될 것"이라며 "OLED TV출시로 HTL공급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추정했다.
특히 최근 인수 검토 중인 독일의 노바엘이디는 OLED소재에 대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인수에 성공할 경우 향후 OLED사업 확대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올해 1분기 실적은 예상에 다소 못 미칠 것이라는 예상이다.
어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전분기 대비 1.9% 감소한 1조 5514억원, 영업이익은 1.4% 줄어든 742억원으로 기존 기대치를 다소 밑돌 것"이라며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자재료와 패션부분 실적 하락이 불가피하고, 지난해 4분기 부진했던 케미칼 사업부 실적이 고객사 수요감소로 회복이 더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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