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에 가장 취약
“아침을 먹었다가 안 먹었다가 할 바엔 차라리 굶어라.”
아침 식사를 불규칙하게 하는 사람이 매일 아침을 먹거나 아예 거르는 사람보다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아사히신문이 8일 보도했다.
와다 다카시 일본 지케이카이의대 교수는 지케이카이의대병원 종합검진·예방의학센터에서 2004~2009년 건강검진을 받았던 30~59세 남녀 6104명을 대상으로 체지방과 혈당, 혈압을 조사해 아침 식사 횟수와 대사증후군 간 연관관계에 대해 분석했다.
그 결과 1주일에 두 번 아침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대사증후군에 가장 취약했다. 이들의 경우 매일 아침을 먹는 사람들보다 대사증후군에 걸릴 확률이 남성은 1.9배, 여성은 4.5배 높았다. 반면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사람들의 경우 매일 하는 사람들과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와다 교수는 “아침 식사를 불규칙하게 하면 생체리듬이 깨져 먹는 음식 대부분이 체지방으로 저장된다”고 설명했다. 또 “성장기 아이들은 매일 정해진 시간에 꼭 아침 식사를 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 빌어" 폭탄 발언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