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최강창민, 첫 대결 분석 위해 스파이로 변신

입력 2013-04-09 10:05  


[최송희 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스파이로 변신했다.

4월9일 첫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능과 체육의 능력자’(이하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첫 대결로 탁구 미션이 주어진 가운데 최강창민은 상대 팀을 분석하기 위해 변장까지 서슴지 않으며 상도동 탁구팀의 본거지에 잠입했다.

이날 강호동과 이수근은 첫 대결부터 최강의 상도동 탁구팀을 맞이해 고심하던 끝에 최강창민을 상도동 탁구팀에 잠입시킨다. 이는 상도동 탁구팀의 실력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막중한 임무를 맡은 최강창민은 호랑이굴로 들어가는 전략을 펼치게 된다.

이에 최강창민은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도록 뿔테 안경과 야구 모자, 몰래 카메라까지 완벽 무장한 채 상도동 탁구팀에 손님으로 잠입하게 된 것.

최강창민의 고분분투 덕에 입수된 상도동 탁구팀의 기밀은 역회전 서브남을 비롯해 강스매싱 꼬마까지 상상 그 이상이었다.

그들의 뛰어난 실력에 강호동과 이수근은 “말도 안 된다. 서브를 역회전으로 넣는 이런 수준은 레벨 A+1”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급기야 이들의 모습을 수상하게 여긴 상도동 탁구팀에게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처한 예체능팀이 스파이 작전을 무사히 펼쳤을지 4월9일 오후 11시1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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