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4월09일(06:3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글로벌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한국광물자원공사(A+ '안정적')의 미화 30 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MTN 프로그램에 ‘A+’등급을 부여했다.
8일 S&P는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부여된 신용등급은 대한민국 정부(외화A+'안정적'; 원화AA-'안정적')가 충분한 수준의 특별 지원을 적시에 제공할 가능성이 극히 높다(extremely high)"면서 등급평정의 사유를 밝혔다. 정부 관련 기관(GRE)에 대한 S&P의 신용평가 기준(Criteria)에 따라 한국광물자원공사의 최종 신용등급은 정부의 “매우 중요한(very important)” 정책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 정부와 “필수불가결한(integral)”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기반으로 한다. S&P는 한국광물자원공사의 독자신용도(SACP)는 'bb+' 로 평가했다.
S&P는 한국광물자원공사가 한국의 경제발전을 위한 해외광물 자원 확보에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한국정부로부터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것이란 예상을 전제로 ‘안정적’ 전망을 부여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가 계속해서 해외자원 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광물자원산업의 경기변동성에 대한 노출도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러한 리스크 요인은 정부의 강력하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상쇄 될 수 있을 것으로 S&P는 판단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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