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사업빚 얘기 언급하자 침묵 지켜 ‘폭소’

입력 2013-04-09 17:44  


[최송희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사업빚 때문에 굴욕을 당했다.

4월8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사업 실패로 수억의 빚을 지게 된 동생을 걱정하는 형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엽은 형의 사연이 소개되는 동안 계속 침묵했고, 이를 지켜보던 정찬우는 “지금 이 주제가 나오고 동엽 씨가 가만히 있다. 그렇게 말 많은 신동엽이 가만히 있어요”라며 놀리기 시작했다.

이에 이영자는 “괜찮아 (빚) 다 갚았다며. 여러분 그것 때문에 신동엽이 여러 프로 하는 거니까 이해해요. 원래 신동엽은 일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동엽 사업빚? 안타까워야 하는데 웃음이 나네” “신동엽 사업빚에 빵 터졌네” “신동엽 사업빚? 웃으면 안 될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KBS2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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