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속 여성들, 선택한 패션 아이템 알고 보니…

입력 2013-04-10 08:09  




봄철 대표적 여성 액세서리인 스카프 대신 '케이프 카라'가 뜨고 있다.



10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케이프 카라는 스카프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한 가지 제품으로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케이프 카라는 옷 카라 부분에 탈부착할 수 있는 패션 액세서리. 지난해 방영된 SBS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임메아리역 여주인공 윤진이가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평균 가격은 2만~3만 원. 8만~9만 원대인 스카프에 비해 저렴하다.



옥션에 따르면 3월 한 달 동안 케이프 카라 판매량은 전달보다 106% 급증했다. 같은 패션 액세서리인 머플러, 스카프, 숄은 24% 증가에 그쳤다.



패션 쇼핑몰 아이스타일24도 케이프 카라 매출이 스카프 판매량을 앞섰다. 이 쇼핑몰의 3월 케이프카라와 스카프 매출액은 전월 동기 대비 각각 31.5%, 25.1% 증가했다.



G마켓에서도 케이프 카라 3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가까이 늘었다.



케이프카라 장식은 스카프와 다른 독특한 느낌을 더했다. 스카프는 무늬를 인쇄하는 방식이어서 표면이 평평하다. 반면 케이프 카라는 비즈, 큐빅, 징, 망사까지 부착할 수 있어 입체적이고 화려한 표현이 가능하다.



황준하 옥션 패션팀장은 "봄이면 포인트 패션아이템으로 스카프, 목걸이가 인기를 끌었지만 올해는 빈티지, 비비드 등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케이프 카라가 인기" 라며 "토크쇼, 드라마에서 스타들이 케이프 카라를 착용한 것도 여성들의 수요가 많아진 비결"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지아 기자 jyah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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