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증권파이낸싱 컨퍼런스 개최

한국예탁결제원은 10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한국 증권대차 및 환매조건부매매(Repo·레포) 시장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2013 서울 증권파이낸싱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증권파이낸싱 시장의 핵심 영역인 대차, Repo 등에 대한 투자전략과 그림자 금융에 대한 글로벌 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시장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1부는 대차세션, 2부는 Repo, 증권담보관리 및 정책제안 세션으로 나뉘어서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업계 종사자, 감독기관 및 학계 등에서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예탁원은 지난해 홍콩에서 '제1회 Hong Kong Securities Lending & Borrowing Conference'를 개최한 바 있고, 올해는 그 범위를 넓혀 증권대차, Repo 및 증권담보관리 주요 이슈들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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