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인터넷뱅킹 서비스가 중단되자 이용자들은 또다시 해킹으로 인한 전산장애가 발생한 게 아니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농협은행측은 "안성에 있는 백업센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에러가 발생했다"면서 "서버를 점검하기 위해 전원을 껐다가 다시 작동하는 과정이어서 서비스가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후 7시 10분께 서비스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복구와 동시에 자세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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