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가 6년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10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과 1-1 무승부를 거두고 4강에 합류했다.
1차전(2-2 무승부) 합계 3-3으로 득점에서는 동률을 이뤘지만 1차전 원정 경기에서 2골을 넣은 바르셀로나가 원정 다득점 방식에 따라 준결승 진출팀으로 결정됐다. 2007-2008 대회 이후 6년 연속으로 4강에 올랐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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