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이은재 연구원은 "파워로직스는 카메라모듈 사업 성장을 발판 삼아 지난해 5년 만에 전사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지난 12월 삼성전자의 카메라모듈 1차 벤더로 등록된 이후 5M와 8M 카메라 모듈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워로직스의 사업군은 크게 배터리 보호회로(PCM, Protection circuit module)와 스마트모듈(SM, Smart module)을 묶는 BM과 CM(카메라모듈)이며 지난해 매출 비중은 각각 PCM 42%, SM16.5%,
CM 37%라는 것.
이 연구원은 "그간 모바일 IT기기의 리튬전지 과부하 및 과충전을 방지,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PCM이 주력 사업 제품이었으나 지난해 자회사 넥스아이솔루션의 카메라모듈 사업을 직접 시작하면서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 측은 올해 CM 비중이 45%로 늘어나면서 PCM 사업보다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PCM의 주요 고객은 삼성 SDI와 엘지화학 등이며 CM은 전량 삼성전자 직납"이라고 덧붙였다.
파워로직스의 올 1분기 실적은 비수기 탓으로 다소 부진할 것으로 보이지만 2분기 이후 8M 카메라모듈 양산 개시와 함께 출하 물량 확대로 연말까지 빠른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이 연구원은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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