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홍보대사 ‘노박 조코비치 테니스웨어’ 17종 출시

입력 2013-04-11 12:17  


[김지일 기자] 4월15일 유니클로가 프로 테니스 선수 노박 조코비치의 테니스 시합용 유니폼을 상품화 한 ‘노박 조코비치 테니스웨어’를 새롭게 선보인다.

노박 조코비치는 2012년 5월 유니클로와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협약 체결한 이후 유니클로가 상품 개발한 공식 테니스웨어를 착용하는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유니클로는 폴로셔츠, 쇼츠, 트랙 자켓, 팬츠 및 악세서리 등 총 17종으로 구성된 노박 조코비치 테니스웨어를 출시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2년 프랑스 오픈, US오픈, 윔블던, 2013년 호주 오픈 등 노박 조코비치 선수가 착용했던 제품과 동일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이번 상품은 양말, 모자, 손목 보호 밴드 등 활동에 편의를 주는 액세서리까지 세심하게 주위를 기울여 제작됐다.

특히 도레이와 공동 개발한 ‘드라이-EX’ 소재가 적용된 폴로셔츠와 팬츠는 놀라운 속도로 땀을 말리는 뛰어난 흡한속건성 기능이 있어 격렬한 스포츠활동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시켜 준다.

이번 노박 조코비치 테니스 웨어는 디자인을 총괄한 타키자와 나오키가 노박 조코비치의 기존 시합 영상을 연구하여 움직임에 최적화 하여 완성시켰다. 그는 노박 조코비치의 모국인 세르비아 국기에 새겨진 독수리 날개에서 영감을 받아 곡선을 디자인에 반영. 심플하면서도 기능에 충실한 테니스웨어를 선보였다.

노박 조코비치는 “유니클로는 선수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는 세세한 디테일까지 신경 쓰며 최상의 테니스웨어를 완성시켰다. 가공, 봉제, 색 등 디자인의 근본부터 세부사항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탄생한 테니스웨어에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노박 조코비치 테니스 웨어는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명동 중앙점과 온라인스토어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유니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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