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과 롯데홈쇼핑은 11일 중기 지원방송 계획을 발표했다. 그동안 중기 지원방송을 진행해온 CJ오쇼핑과 현대홈쇼핑까지 4개사가 모두 중기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올 1월 홈쇼핑 4개 사가 중소기업청, 동반성장위원회와 맺은 '중소기업제품 홈쇼핑 판매지원 협약'에 따른 것이다.
CJ오쇼핑은 2011년부터 방송명 '1사1명품'으로 총 8개사가 참여한 중기 지원방송을 진행했다. 현대홈쇼핑도 2010년부터 '우수 중소기업 상품전'을 방영했다. 현대홈쇼핑은 매년 중소기업 10곳을 선정해 그간 30개 업체가 전파를 탔다.
정태한 현대홈쇼핑 책임은 "이번 조치로 개별 방영하거나 중기를 지원하지 않았던 홈쇼핑 업계까지 방송을 편성해 지원 수준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14일부터 CJ오쇼핑의 중기 지원방송명을 차용한 '1사1명품'으로 첫 방송을 진행한다. GS샵도 같은 날 방송을 편성했다. 회 당 45분씩 월2회 방영한다.
하양욱 GS샵 대외협력팀장은 "'I Love 중소기업'은 GS샵이 지난해 5월부터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상품을 알리기 위해 진행해 오던 광고 캠페인이었다" 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규 방송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홈쇼핑 업체들의 지원 방송은 방송비용과 수수료가 없어 판매수익금 전액이 중소기업에 돌아간다. 회사별로 제품 디자인, 품질관리, 마케팅 지원, 인터넷쇼핑몰, 카탈로그 등 추가 판로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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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한지아 기자 jyah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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