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수애 언급 "초반에는 밥도 많이 먹었는데…"

입력 2013-04-11 16:18  


[권혁기 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배우 권상우(36)가 자신의 상대 배역이었던 수애에 대해 언급했다.

4월9일 오전 권상우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처에서 진행된 SBS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 종영관련 인터뷰에서 "'야왕'은 기본적으로 복수에 관한 이야기지만 그 안에 애증이 있다"라고 운을 뗐다.

권상우는 이어 수애에 대해 "어쨌든 사랑 드라마니까 그런 애정씬이 많이 나왔으면 했다"라고 언급하며 "극 초반에는 같이 밥도 많이 먹고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서로 붙는 씬도 많이 적어지면서 만날 일이 별로 없었다"라고 말했다.

또 권상우는 "수애도 많이 고생했다"라며 "저도 힘들었는데 본인은 얼마나 힘들었겠냐. 연기 못하는 배우가 주다해 역을 맡았으면 시청률이 많이 빠졌을텐데 수애가 잘해줬다. 감독님께도 중반 이후로는 수애가 이끈 것이라고 말씀드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권상우는 오는 4월25일 장백지와 함께 주연을 맡은 중국, 홍콩 영화 '그림자 애인'(감독 반원량)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림자 애인'은 대기업 KNC의 상속녀 패리스(장백지)가 스키여행 도중 실종된 이후, KNC의 CEO 권(권상우)은 우연히 패리스와 똑같은 외모를 가진 진심(장백지)과 마주치게 되고, 권은 다른 사람의 손에 회사가 넘어가기 전에 회사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진심에게 패리스로 가장해 진짜 그녀를 찾을 동안 시간을 벌어달라고 부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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