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제조원가 10% 줄여주는 LED 조명 모듈 선봬

입력 2013-04-11 16:56   수정 2013-04-11 16:57

발광다이오드(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사장 이정훈)가 스마트 LED 조명 시스템 구축에 적합한 ‘아크리치2 LED 모듈’을 11일 내놓았다. 스마트 LED 조명 시스템은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이용해 조명을 켜고 끄는 것은 물론 밝기까지 조절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아크리치2 LED 모듈’을 사용하면 교류를 직류로 바꿔주는 컨버터가 필요 없고 회로 구성을 단순화할 수 있어 조명 시스템 제조원가를 1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마틴 윌렘센 서울반도체 글로벌 마케팅 담당은 “아크리치2 모듈은 효율적이고 신뢰성 높은 스마트 조명시스템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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