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OCI 등기이사의 연봉은 절반 이상 줄었고, 부장급 이상 임직원들도 월급 일부를 자진 반납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OCI의 사업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이 회장과 그의 장남 이우현 사장 등 오너 일가를 포함한 등기이사 4명의 보수는 총 21억2493만8000원으로 1인 평균 5억3123만5000원이었다. 2011년에 총 55억4924만1000원으로 1인당 13억8731만원이었던 것에 비해 62%가량 줄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실적이 악화된 만큼 경영진이 고통 분담 차원에서 솔선수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직원들도 허리띠를 졸라맸다. 부장급 이상 임직원들은 지난해 말부터 월급의 일정 부분을 자진 반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 빌어" 폭탄 발언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