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관계자는 "남북한 간의 합의로 조성돼 지난 9년간 평화적 경제협력의 장으로 성장해온 개성공단이 폐쇄 위험에까지 노출돼 있다"며 "당사자인 기업인들이 직접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개성공단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하기 위해 방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겸 초대 협회장과 한재권 협회 현 회장 등 역대 협회 회장단 5명과 김근식 경남대 교수 등 남북관계 전문가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들은 개성공단 관련 기관인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등을 방문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이들은 이를 위해 이날 오전 통일부에 방북 신청서를 팩스로 제출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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