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 며느리설' 박주미 해명, 시댁 뭐하나 봤더니…

입력 2013-04-12 10:54   수정 2013-04-12 10:54


배우 박주미가 재벌가 며느리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1일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박주미는 재벌 2세와의 결혼설에 대해 "시집 잘 간 건 맞다. 그런데 시댁이 누구나 알만한 대기업도 아니다"고 답했다.

박주미는 "방송이나 매체들이 과장해서 표현해 그런 소문이 나돈 것 같다. 시댁은 재벌은 아니지만 진짜 너무 좋은 어르신들이다. 아버님이 많은 형제 중 장남인데 동생들 뒷바라지를 하셨다더라. 아버지 같은 형님의 삶 이야기를 듣고 너무 감동 받아 눈물이 난 정도다"라고 말을 이었다.

이날 박주미는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남편이 인맥을 동원해 나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수소문해 소개팅을 했다. 남편의 적극적인 모습에 마음이 움직여 만난지 7개월, 사귄지 6개월 만에 결혼하게됐다"


박주미의 남편 이장원 씨는 자본금 100억원이 넘는 중견 피혁업체 광성하이택 회장 이종택의 아들로 알려졌다. 이 씨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유학을 다녀왔으며 결혼 당시 훤칠한 키와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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