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콜레스테롤 수치 높이는 '폴리코사놀'이란?

입력 2013-04-12 14:02  


식습관이 서구화되고 ‘밥’을 대체할 수 있는 식품이 등장하면서, 우리는 탄수화물과 지방, 나트륨 함량이 높은 식사를 빈번히 즐기게 되었다.

이러한 식사 습관의 변화는 우리 몸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의료업계는 콜레스테롤 축적은 플라크 파열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심할 경우 돌연사를 일으킬 염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이러한 콜레스테롤이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니다. 물에 녹지 않는 지방질인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요소 중 하나로 세포를 외부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성호르몬과 비타민 D를 생성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문제는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지나치게 높을 때 나타난다. 콜레스테롤은 크게 LDL과 HDL로 나눌 수 있는데 이 둘은 각각 ‘나쁜 콜레스테롤’과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린다.

LDL은 운반과정 중 산화가 되면 혈관 내막에 콜레스테롤을 남기고 혈관을 막히게 하고, HDL은 반대로 혈관 내막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하여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혈관 관련 질병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HDL이 빠르게 적어지고 LDL이 빠르게 많아지는 경향을 띤다.

최근에는 이러한 혈관 문제의 해결책으로 ‘폴리코사놀’이 주목받고 있다.

폴리코사놀은 사탕수수의 잎과 줄기 표면에 있는 왁스에서 특수공법으로 추출한 알코올 성분을 띈다. 쿠바 국립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한 이 물질은 10여 년간 이루어진 임상실험 결과, 어떠한 부작용도 없이 HDL을 올려주고 LDL은 낮춰주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아스피린과 함께 복용하면 뇌혈관이 막혀 생기는 ‘허혈성 뇌졸중’에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기존 허혈성 뇌졸중 완화?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약품은 주로 위약과 아스피린이었다. 하지만 위약 대신 폴리코사놀을 사용한 결과 신경계 회복효과는 55%가 개선되었고, 혈소판 응집 억제효과는 41%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폴리코사놀의 뛰어난 효능이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되면서 쿠바뿐 아니라 미국과 호주 등 세계 곳곳에서 폴리코사놀의 이름을 걸고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하지만 임상시험으로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된 것은 쿠바산 원료가 유일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쿠바산 폴리코사놀만이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증받았다. 따라서 구입 시 쿠바산 폴리코사놀인지 확인해야 안전하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건강기능식품 제조?유통업체 레인보우는 오는 4월 15일 오전 7시 15분부터 CJ 오쇼핑을 통해 쿠바산 폴리코사놀을 판매한다. 레인보우 폴리코사놀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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