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新舊조합, 연기 균형 이루며 '호평'

입력 2013-04-12 15:25  


[권혁기 기자]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의 신구(新舊) 조합이 극에 힘을 더하고 있다.

아역을 비롯한 젊은 연기자들의 재기발랄하고 신선한 감각과 더불어 중견 연기자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무게감 있는 연기가 균형을 이루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4월8일 첫 방송한 '장옥정'은 김태희 유아인 홍수현 이상엽 재희 한승연 등 화려한 주연진을 자랑함과 동시에 성동일 이효정 윤유선 김서라 등 명품 조연들의 탄탄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았다.

앞서 2회 방송까지는 아역 배우들이 주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장옥정(김태희)의 아역으로 나온 강민아는 '리틀 김태희'로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를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 또한 숙종 역의 채상우도 유아인과 닮은꼴로 시선을 모았다. 재희(현치수 역) 아역 백승환과 이상엽(동평군 역)의 곽동연 또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이와 더불어 카라의 한승연(최무수리 역)과 달샤벳 아영(명안공주 역) 등 신인들의 등장은 무거운 분위기의 사극에 신선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제까지 사극 장르들이 베테랑 연기자들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갔다면 '장옥정'에서는 젊은 피를 대거 투입하면서도 극의 중심을 잡아줄 중견 연기자들을 조합해 극에 안정감을 주고 있다.

성동일(장현 역)은 이효정(민유중 역)과의 기 싸움에서도 한 발로 물러서지 않는 가시 돋친 일침과 딸을 잃은 아버지의 섬뜩한 분노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윤유선(강씨 부인)도 옥정을 패션 디자이너의 길로 인도한 후 죽음을 맞이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3회 방송부터는 본격적으로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해 상승세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희빈의 재해석'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더불어 배우들의 신구조합이 돋보이는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사진제공: 스토리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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