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우리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TV패널 사업이 지속적으로 흑자를 기록하고 있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 주도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며 "OLED TV 시장이 본격화될 경우 LG디스플레이의 시장지배력이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추천종목으로 꼽았다.
또 NHN을 기존 사업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데다 1분기 영업이익률이 30%에 달할 것이라며 주간 추천종목에 담았다. NHN은 라인 가입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고 마케팅 비용도 줄었다는 설명이다. NHN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3.1%, 21.8% 늘어난 7050억원, 21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우리투자증권은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는 SK하이닉스를 1분기 PC 디램(DRAM)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추천종목으로 제시했다. 모바일 DRAM 수요 증가에 따른 슬로벌 공급 부족으로 모바일 DRAM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대증권은 삼성전자의 태블릿 PC 판매량 증가에 따른 터치패널 매출액 증가가 기대된다며 일진디스플레이를 추천했다. 이 증권사는 LG전자,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공급업체로 LG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증가에 따른 매출 증대가 기대되는 뉴프렉스도 추천종목에 담았다.
동양증권은 자화전자를 주간 추천종목으로 제시했다. 갤럭시S4 출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하나대투증권은 제일모직에 대해 "2분기 갤럭시 S4 소재 매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추천종목으로 꼽았다.
수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음식료주에 대한 증권사들의 추천이 이어졌다. KDB대우증권은 롯데삼강에 대해 "분유 수출액이 올해 2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육가공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전년보다 높아질 전망"이라며 주간 추천종목에 포함시켰다.
SK증권은 오리온을 "라인증설 효과로 중국에서 판매지역이 확대될 것"이라며 "중국내 유통 채널도 확대 추세로 수익성 높은 재래 유통 채널을 통한 마진폭 개선이 예상된다"고 추천했다.
이밖에 대우인터내셔널(대신증권), 유나이티드제약(신한금융투자), 제일기획(KDB대우증권), 웅진씽크빅(현대증권), 롯데쇼핑(동양증권) 등이 주간 추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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