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는 섹터 전략 펀드(0.77%)가 수익률 방어에 성공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인덱스 펀드보다도 수익률이 더 저조했다. 코스피200 인덱스펀드는 -0.24%의 수익률을 냈다. 그룹주 펀드(-1.46%)와 대형 성장주 펀드(-0.82%)가 하락폭이 컸다. 중형 가치주 펀드(-0.39%)는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작았다.
해외주식형 펀드 가운데는 일본 펀드가 일본증시 급등에 힘입어 9.08%의 수익률을 올렸다. 브라질 펀드(3.75%) 등 남미 신흥국 펀드(3.32%)의 수익률도 높게 나왔다. 중국 펀드는 현지 증시가 소폭 조정을 받았지만 보유종목에 따라 평가이익을 얻으면서 소폭 상승(0.39%)했다.
설정액 500억원, 운용기간 1년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 136개 가운데 4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증권투자신탁1K5’(0.14%), ‘마이다스블루칩배당증권투자신탁W A5’(0.14%) 등이 양호한 성적을 거둔 펀드로 나타났다. ‘현대현대그룹플러스증권투자신1A’(-2.03%), ‘동양모아드림삼성그룹증권자투자신탁1A’(-1.74%) 등 그룹주 펀드의 성적은 부진했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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