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다섯 부자가 이번에는 생애 첫 기차여행을 떠난다.
4월14일 방송 예정인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선비의 정신이 깃든 ‘예절의 고장’ 봉화로 역사여행을 떠난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기차여행은 나들이의 맛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여행 교통수단. 아빠들도 아이와 처음 가는 기차여행에 추억에 젖었다.
특히 성동일은 오랜만에 기차를 탄 감회에 젖어 “명절 때는 자리가 없어 짐칸에 누워 갔다”고 어릴 적 이야기를 꺼냈다가 “너무 옛날 얘기다. 혹시 피난세대 아니냐”는 의심을 사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어 어설픈 아빠 김성주는 제주도에서 선보였던 귤 저글링으로 아이들의 환심을 사려다 ‘진짜 고수’ 이종혁에 훨씬 못 미치는 실력으로 망신을 사기도 했다고.
또한 간식과 놀이로 기차여행의 낭만을 만끽하던 가족들은 기차가 환승역을 거쳐 간다는 사실을 알고는 역 밖으로 나가 음식을 사오는 즉석 낙오게임을 제안했다. 환승시간 10분 시간 안에 음식을 사오지 못하면 다음 역인 봉화역까지 알아서 찾아가야 하는 것.
충분치 않은 돈, 시골 마을까지 찾아갈 방법 또한 마땅치 않은 터라 아빠들의 부담은 배가 된 상황.
과연 환승역에 남아 스스로 마을을 찾아갈 불운의 가족은 누가 될지, 자세한 이야기는 MBC ‘아빠 어디가’에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이영애 공식 입장 "계약서에 날인 이영애 도장은 위조"
▶ 권상우 아빠 어디가 언급 "룩희 출연하면 인기 인기 많을 것"
▶ 광희 선화 ‘우결’ 하차, 사실무근이라더니…10일 마지막 녹화
▶ [w위클리]18개월 만에 맞은 봄 개편, '우리 KBS가 달라졌어요'
▶ [포토] 싸이 '감각적인 젠틀맨 안무 전격공개'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