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왕' 손호영 "상금 1억원 기부"…케이블TV 요리프로그램서 우승

입력 2013-04-14 17:48   수정 2013-04-15 03:56

가수 손호영 씨(사진)는 최근 매주 두 번씩 마이크 대신 식칼을 들고 팬트리(식재료저장고)를 드나들었다. 앞치마를 두르고 8주 동안 쉴 새 없이 달리더니, 어느새 ‘연예인 요리왕’ 자리에까지 올랐다. 지난 12일 밤 전파를 탄 케이블 채널 올리브의 서바이벌 요리 프로그램 ‘마스터 셰프 코리아 셀러브리티’ 결승전에서 우승을 거머쥔 것.

신봉선·페이와 맞붙은 결승에서 그가 내놓은 요리는 ‘나뭇잎에 싸 먹는 삼색구절판’ ‘연근 밥’ ‘딸기 막걸리 셔벗’. 그의 주특기인 ‘건강한 한식’이 빛을 발했다. 그는 방송에서 밝힌 대로 우승상금 1억원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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