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이승우 연구원은 "4월 상반월 고정거래가격은 4기가(Gb) 모듈 기준 전반기 대비 약 8.5% 상승한 25달50센트를 기록했다"며 "개별 칩은 2Gb가 9.9%, 4Gb는 9.5% 올라 전반기 대비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1분기 전세계 PC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1.2% 줄어든 7920만대를 기록, PC 수요가 극심한 부진에 빠졌지만 PC D램의 감산 등으로 수급상황이 빡빡해졌다는 설명이다.
비수기인 2분기에 이어 IT 재고 축적수요 발생하는 3분기에도 D램 가격의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D램 업체들의 PC D램 증산 가능성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지난 3월 대만지진 여파와 최근의 북한 이슈로 일부 심리적 불안감과 마이크론-엘피다의 합병 등으로 일부 바이어들이 성수기 이전에 재고를 축적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 "3분기에도 D램 가격이 특별히 약세로 전환될 이유는 크게 없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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