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교통정보가 포털 다음으로 들어간다.
KT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서울 및 수도권지역의 CCTV 교통정보를 다음커뮤니케이션에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KT가 구축한 네트워크 카메라로 전송되는 실시간 교통정보도 같이 제공한다.
제공되는 CCTV 영상정보는 총 526개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 고속화도로와 교통량이 많은 송파, 테헤란로 등 서울 주요 시내도로의 교통정보다.
오는 16일 다음 지도 앱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김석준 KT 로밍&데이터사업담당 상무는 “상시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차량흐름이 가장 많은 지역의 교통정보가 제공되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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