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윤영미 전 SBS 아나운서가 아나운서로 된 입사한 계기를 밝혔다.
15일 방송될 C채널 '최일도의 힐링토크'에 출연한 전 SBS 아나운서가 아나운서로 입사한 과정을 솔직하게 밝혔다.
윤영미는 1985년 춘천 MBC의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국에 입사했다. 서울에 있는 방송국 시험을 10회 정도 봤지만 최종 면접에서 번번히 떨어져 자신과 인연이 있는 춘천 MBC를 찾게 되었다는 것.
윤영미는 "춘천 MBC가 공채가 거의 없어 생각끝에 춘천 MBC 사장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9장 분량의 소개서를 보내고 시험을 보게 될 기회를 달라고 요청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후 윤영미는 춘천 MBC의 간판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SBS 방송국이 개국을 하면서 유일한 여자 경력 사원이 된 자신의 아나운서 이력을 소개했다.
그녀는 "SBS에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싶었지만 기회가 많지은 않았다."며 "하지만 그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고 아나운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항상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도전했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윤영미 "요즘 많은 청년들이 구직을 못해 힘들어한다. 물론 대기업부터 시작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칠수 있는 직장과 일을 선택하기를 바란다"며 희망을 전했다.
한편, C채널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 윤영미 전 SBS 아나운서의 이야기는 15일 오전 10시30분에 방송이 된다. (사진제공: C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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