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MBC ‘일밤-진짜 사나이’가 높은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4월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가 전국기준 시청률 7.8%를 기록했다.
이는 ‘진짜 사나이’의 전작이었던 ‘일밤-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의 마지막회 시청률인 5.2%보다 2.6% 높아진 수치다. ‘진짜 사나이’는 저조했던 MBC 7시 예능에 새바람을 불어올 것인가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진짜 사나이’에는 배우 김수로, 류수영, 개그맨 서경석, 샘 해밍턴, 손진영, 엠블랙 미르가 훈련소로 입소를 한 뒤 기본적인 군 생활에 대한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강도 높은 훈련에 힘들어 하는 모습이 그려져 남성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짜 사나이’ 시청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사나이 시청률 대박이네” “앞으로 군대 가야하는데 정말 방송 보면서 걱정이 태산” “진짜 사나이 시청률 일요일 예능 1위로 등극하길 기대할게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런닝맨’은 18.1%를 기록했으며, KBS2 ‘1박 2일’은 14.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사진출처: MBC ‘진짜사나이’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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