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 해명 “살면서 한 번도 태닝해본 적 없어”

입력 2013-04-15 19:33  


[최송희 기자] 원더걸스의 유빈이 태닝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4월16일 방송될 SBS E! ‘서인영의 스타 뷰티쇼 시즌2’에서는 유빈과 혜림이 방문해 최근 근황과 미국 활동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빈은 미국 활동 당시를 회상하며 “미국 스태프들은 건강해 보이는 태닝 피부를 선호해 자신들의 취향대로 원더걸스를 까맣게 화장 해놓기 일쑤였다고 한다. 영어로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 까무잡잡한 피부 화장이 싫다고 말하기 어려웠다”며 “무대에 서기 전 속상해 많이 울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미국에서 까무잡잡한 화장을 가장 잘 소화했던 것이 유빈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들은 “일부러 태닝을 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살면서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다“고 답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오히려 까만 피부가 싫어서 끊임없이 미백 제품을 사용했지만 포기했을 정도”라고 말하며 까무잡잡한 피부에 알맞은 자신만의 화장법을 공개했다.

유빈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빈 해명 듣고 나니 천연 피부인 것 같네” “유빈 해명할 정도로 답답했나 보다” “천연 흑진주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4월16일 오후 11시 방송. (사진 제공 : SBS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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