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고섬은 "지난 10일 공시한 바와 같이 회사의 법정감사인인 언스트앤영 엘엘피는 싱가포르 재무보고 기준에 따라서 준비된 2012년 12월 31일로 종료되는 회계연도에 대한 재무제표에 관해 의견거절 감사보고서를 발표했다"며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가 회사 자회사들에 대한 감사 선임이 기준과 유효성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는 점도 알린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또 "2012회계연도 재무제표의 한국어본을 오는 25일까지 한국거래소에 제출해야 한다"며 "이와 관련 대한민국 외부감사인인 언스트앤영 한영과 대한민국 사업보고서를 준비하고 있고, 기한 전에 제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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