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성공하는 취업비결 '파라슈트'④] '7개 꽃잎'만 알아도 취업은 따논 당상

입력 2013-04-16 07:43  

① 최악의 구직 방법과 최고의 구직 방법
② 구직 효과 12배 높이는 '자기재고 분석법'
③ 취업 시장의 특별한 '비밀' 알고 보니…
④ '7개 꽃잎'만 알아도 취업은 따논 당상
⑤ '전용성 스킬' 무조건 챙겨라
⑥ 면접 질문 '이것'만 짚고 넘어가자
⑦ 성공 면접 십계명
⑧ 취업 불안감 극복하려면…

일(work)이란 무엇인가. 돈을 버는 방법인가. 분명히 그렇다. 하지만 더 나아가면 일은 당신이 누구인지 나타내는 매개체로 볼 수 있다. 당신이 직접 선택해서 하는 일이라면 당신만의 고유한 개성이 그 일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드러난다.

일, 직업, 커리어를 선택한다는 것은 당신이 누구인지 나타내는 매개체를 선택하는 것과 같다. 직업을 선택하기 전에 내가 누구인지 완벽히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저자 리처드 볼스 박사는 말한다.

여기 7개 꽃잎으로 이뤄진 한 개의 꽃송이가 있다. 각각의 꽃잎에는 △선호하는 지식과 관심 분야 선호하는 사람들 선호하는 전용성(자주 쓰는) 스킬 선호하는 근무 조건 선호하는 대우 및 책임 수준 선호하는 지역 삶의 목적과 사명감 등이 적혀 있다. 다음 지시 사항에 따라 7개의 꽃잎을 완성해보자.

◆ 우선 당신에 대해 알게 된 모든 것을 한 장의 종이에 모두 적는다.

그런 다음 정리한다. 한 장의 종이에 당신에 대해 알게 된 것들을 그림으로 그린다. 어떤 종류의 그림이어도 좋다. 그림은 우뇌를 자극하며 직관력을 키워준다. 서로 상관없이 잡다해 보이는 정보들의 의미를 드러나게 해준다.

정리를 마쳤으면 모든 정보를 중요한 순서대로 우선 순위를 정한다. 정보들을 내버려두지 말고 당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순으로 놓는다. 언제나 당신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 이것을 ‘꽃송이’로 완성해보자.

한 장의 꽃송이는 일곱 가지 꽃잎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일곱가지 꽃잎을 모두 완성해 보자.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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