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남성현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는 전날 식자재 유통 및 글로벌 사업에 대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CJ엔시티를 매각한다고 공시했다"며 "매각금액은 291억원으로 장부가액 246억원을 감안할 때 약 45억원의 투자매각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계열사인 CJ엔시티의 매각은 CJ프레시웨이의 이익기여도에 상당부분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아쉽게 판단할 수 있다"면서도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기준 부채비율이 351%에 달하고 있어 차입금 상황이 절실했다"고 했다.
또 생산설비능력(Capex) 투자가 제한적이라는 점과 CJ그룹 식품사업부 수직계열화를 통한 중장기 시너지 가능성을 감안할 경우 부정적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는 진단이다.
남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매각자금을 통한 차입금 감소에 따라 금융비용은 연간 10억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역 성장한 주요 원인이 이자비용 증가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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