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꽃 보러간다고?” 떠나기 전 살펴야 할 뷰티 체크리스트!

입력 2013-04-16 14:05  


[뷰티팀] 거리에 꽃이 만발한 춘사월이다.

서울의 대표적 벚꽃축제인 제9회 한강여의도 봄꽃축제가 4월12일 개막함에 따라 여유로운 봄을 즐기는 인파들이 전국 방방곡곡으로 확대가 됐다. 아직 개화되지 않은 꽃봉오리도 수두룩해 이번 주 주말까지는 봄꽃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발길은 계속 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요즘과 같은 때라면 커플들은 너도나도 벚꽃 명소로 데이트 할 계획을 세울 것이다. 새하얀 벚꽃 로드를 등지고 추억의 사진 한 방을 남기는 것은 필수 코스이건만 흩날리는 꽃잎과 함께 피부까지 달아오른다. 이따금씩 불어오는 찬바람엔 피부 톤은 생기를 잃기 마련.

벚꽃 나들이를 계획했다면 전날 밤 피부 보습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끌어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수분으로 꽉 찬 스킨은 기본 중의 기본으로 이를 간과할 경우 메이크업이 들뜨는 현상을 경험하고 말 것이다.

새 하얀 도화지처럼 피부를 윤기 있게 마무리 했다면 벚꽃 앞에서도 굴욕 없을 컬러 포인트로 힘을 줄 차례다. 치크와 립을 중심으로 오렌지와 핑크 계열을 덧입히자. 벚꽃만큼이나 화사한 자신감으로 2013 벚꽃 시즌을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Do>> 소녀시대 서현, 윤아, 배우 김윤혜까지 이들의 메이크업 공통점은 청순함이 잔뜩 묻어나는 생기발랄함이다. 매끈하고 은은한 광이 느껴지는 피부 표현과 글로시한 텍스처의 립은 생동감 넘친다. 수줍게 피어오른 발그레한 치크 또한 화사한 봄과 사뭇 닮아 있다.

Don’t>> 겨울의 여운을 벗어나지 못한 듯 다크한 메이크업으로 봄꽃 나들이 길에 오른다면 사진 속 당신은 배경과 겉도는 어둠의 여인이 되고 말 것이다. 눈매를 강조한 블랙 스모키나 누디한 립은 봄나들이 시 지양해야할 메이크업이다.

Step1-2-3, 최상의 피부 컨디션을 만들어라


메이크업 시 최상의 스킨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초부터 확실하게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피부에서 푸석함이 느껴진다면 영양감과 보습을 물론 피부에 윤기와 광택을 주는 밤타입의 멀티 광크림을 자기 전 바른 뒤 숙면을 취하자. 손의 열기로 녹여낸 크림을 보십이 필요한 부위에 부드럽게 흡수시켜주면 된다.

광크림으로 피부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면 메이크업 전 오일로 촉촉함을 한 번 더 부여하자. 피부에 집중적인 유수분을 관리해고 밀착감이 우수한 고영양, 고보습 페이셜 오일은 피부 표면에 보습막을 형성함으로써 수분을 오랫동안 유지시켜주어 윤기 나는 피부로 가꾸어준다.

환절기는 아무리 수분을 더해도 쉽게 건조해지기 쉽다. 파운데이션 제품 역시 매트한 타입 보다는 촉촉한 제형을 선택할 것. 커버력은 조금 떨어지지만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듯한 글로시함은 오랜 시간 피부를 생기 있게 표현해준다. 이때 잡티는 컨실러를 사용해 커버해주면 된다.

치크_ 봄의 온기를 두 뺨에


치크를 표현하고 안하고에 따라 전체적인 인상이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피부결을 윤광으로 한껏 강조 했으니 가루 타입의 블러셔 사용은 금물이다. 크리미하고 실키하게 발리는 크림 블러셔가 제격.

올 봄 두 뺨에 오렌지를 물들인다면 더 없이 트렌디할 것. 가장 봉긋한 부분을 중심으로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그라데이션 해주어 내추럴하게 표현하면 된다. 한 번에 완성시키는 것 보다는 여러 번 발색해 자신이 원하는 컬러를 내는 것이 좋다.

핑크 블러셔는 가장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아온 색이다. 두 뺨에 번진 핑크빛 무드는 꽃과 견주어도 손색 업을 만큼 싱그러울 것. 보일 듯 말 듯 발그레하게 표현해주면 사랑스러운 혈색을 돋보이게 해줄 것이고 조금 진하게 블렌딩 해주면 청순한 느낌과 더불어 건강함을 돋보이게 해준다.

립_ 글로시한 텍스처를 살려라


립스틱, 크레용, 틴트 등 각양각색의 립 아이템에 립글로스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밀린 느낌이다. 건조함을 느끼기 쉬운 야외 나들이 인만큼 글로스 아이템을 집어 들고 나설 것을 조언한다.

이 또한 핑크와 오렌지로 주목한다. 두 뺨을 은은한 핑크빛으로 물들였다면 광택감 있는 핑크 립글로스를 발색할 것. 여성스러움과 향기로움이 얼굴에 한 가득 퍼지는 느낌을 준다. 글로스 특유의 텍스처는 입술을 도톰하고 볼륨감 있게 표현해 주어 어려보이는 인상을 준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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