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미가 결혼 후 철없는 남편 때문에 가슴앓이를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 녹화장에서 김수미는 신혼시절 남편과의 잊지 못할 부부싸움을 떠올렸다.
이날 김수미는 "결혼하고 임신한 지 3개월이 됐을 때 친구가 모 고급호텔 수영장에서 남편이 다른 여자들과 수영하며 노는 걸 목격했다고 전화를 했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 말을 들은 김수미가 너무 화가 나서 남편에게 따지며 응징을 하자, 남편의 예상 못한 놀라운 반응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김수미는 이처럼 결혼 후 한동안 철없던 남편을 고발(?)하며 남편 덕분에 꽤 많이 속 앓이를 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지금은 숱한 풍파를 겪으며 남편과 애틋한 사이가 되었다고 전하며 "예전엔 밤 12시가 넘어 안들어오면 '나이트클럽에 있겠지' 생각했는데 지금은 '운전하다가 심장마비 걸린 거 아냐?'하고 걱정된다"고 전해 훈훈한 부부 관계를 과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 빌어" 폭탄 발언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