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내복 원맨쇼 펼쳐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일 것”

입력 2013-04-16 18:14  


[최송희 기자] 배우 김혜수의 빨간 내복 원맨쇼가 방영 전부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4월15일 방송된 KBS2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노상훈) 5회분 마지막 예고편에서는 김혜수가 빨간 내복을 입고 춤을 추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는 4월16일 방송될 ‘직장의 신’ 6회의 한 장면으로 미스 김(김혜수)이 홈쇼핑에 나선 모습을 담고 있다.

빨간 내복 원맨쇼를 촬영할 당시 김혜수는 빨간 내복 차림으로 김연아의 ‘죽음의 무도’를 패러디했다.

이에 전창근PD가 “지금도 좋다”고 만류했지만 김혜수가 “조금만 더”를 주장하며 살신을 뛰어넘는 코믹 연기를 펼쳐 촬영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오직 방송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진귀한 장면으로 탬버린 춤에 이은 김혜수의 기절초풍할 충격 변신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도 “놓치면 후회할 최고의 명장면이 나왔다”고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울 정도로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

‘직장의 신’ 제작진은 “무엇을 상상하든 미스김 탬버린쇼 그 이상을 보여줄 것이다. 안 보면 후회할 것”이라고 호언장담을 해, 미스 김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혜수 내복까지 소화하다니” “김혜수 내복 멀리서 보고 드레스인줄 알았네” “김혜수 포스 넘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KBS2 ‘직장의 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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