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김혜수가 버스 기사로 변신했다.
4월1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노상훈)에서는 미스 김(김혜수)이 버스 기사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 김이 중요한 계약 체결을 위해 정주리(정유미)와 금빛나(전혜빈)가 회사에 빨리 도착할 수 있도록 버스 기사로 나섰다.
세 세람은 같은 버스에 탔지만 배탈이 난 운전기사 때문에 예상 시간보다 출근이 늦어지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승객들은 자신의 사정을 토로하며 운행해줄 것은 부탁했지만 버스 기사는 급히 화장실로 달려갔다. 이때 뒷좌석에 앉아있던 미스 김은 운전석에 앉아 양손에 흰 장갑을 끼고, 선글라스를 끼는 등 완벽한 버스 운전기사로 변신해 웃음을 유발했다.
미스 김의 등장에 승객들을 술렁거리며 ‘누구냐’고 물었고, 미스 김은 당당한 얼굴로 “김기사 입니다만”이라며 자신의 1종 대형 면허증을 보여주고 버스를 몰기 시작했다. 특히 신속하고 완벽한 운전 실력을 보였던 김혜수는 반대편 차선의 버스 기사들과 손인사를 주고 받는 등 버스 기사에 빙의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박 김혜수 버스기사 변신에 웃음 터졌네” “김혜수 버스기사 변신 정말 완벽했다” “김혜수 매력에 푹 빠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KBS2 ‘직장의 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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