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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영국 방송 BBC에 정식으로 초대 받아 ‘거지여왕’ 퍼포먼스를 다시 펼친다.
4월15일 낸시랭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얼마 전 영국 BBC에서 퍼포먼스와 관련해 공식 초청 연락이 왔다”며 영국 현지에서 ‘거지 여왕 UK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낸시랭은 “저와 제작진 5명의 왕복 비행기와 최고급 호텔 스위트룸 제공을 비롯해 2천만 원 정도의 비용을 지원해주기로 했다”며 “다음 달 8일쯤 영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앞서 낸시랭은 지난 2010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생일 행사에서 ‘개인이 국가다’라는 슬로건으로 ‘거지 여왕’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당시 그는 사랑과 예술이 가득한 왕국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영국에서 행위예술을 선보였지만 국내 일부 언론에서는 “낸시랭이 이 퍼포먼스로 영국에서 강제 추방당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낸시랭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3시간 생방송 동안 전 세계 팝아티스트들이 모여 퍼포먼스를 한다. 저는 3년 전 했던 ‘거지 여왕’ 퍼포먼스를 좀 더 업그레이드해서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낸시랭은 3월14일부터 4월6일까지 ‘낸시랭과 강남친구들’이라는 타이틀로 개인전을 열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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