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starnews.hankyung.com/wstardata/images/photo/201304/83dcde76dd4cec0380af460ddcbb198b.jpg)
[최송희 기자] 배우 김혜수가 오지호의 곱슬머리를 생머리로 만들었다.
4월16일 방송될 KBS2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노상훈)에서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김혜수)에게 ‘빠마머리씨’로 놀림 받는 초딩멘탈 정사원 에이스 장규직(오지호)은 자신의 헤어스타일을 두고 ‘청담스타일’이라 우기며 자존심을 지켜왔다.
이날 방송에서서 장규직은 반 강제적으로 홈쇼핑 생방송 무대에 끌려 나가 고데기 ‘펴버러스’의 시연 모델이 돼 눈길을 끌었다.
장규직의 청담동 파마머리가 악성 곱슬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안 미스 김이 장규직을 모델로 적극 추천했던 것. 이에 쇼호스트로 나서 그의 곱슬머리를 순식간에 직모로 만들어버렸다.
이번 촬영을 위해 ‘가위손’으로 변신한 김혜수에게 머리를 맡겼던 오지호. 실제로는 곱고 가는 직모의 소유자로 어렵게 말아 올린 ‘뽀글파마’를 망치게 될까 전전긍긍 했다는 후문.
김혜수는 고데기를 호호 입으로 불어가며 오지호의 머리를 상당부분 펴버렸고, 절반은 직모 절반은 아줌마 파마로 남겨 ‘비포 애프터’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자는 아이디어를 즉석에서 제안하기도 했다. 4월16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출처 : KBS 미디어/MI Inc.)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푸른거탑' 이용주 "과거 연예인병 오해 있었다" 왜?
▶ 토니안 혜리 열애, 양 측 소속사 인정 “호감 갖고 2~3번 만나”
▶ 싸이 ‘젠틀맨’ MV 정인 출연? ‘섹션 TV’ “오보 인정, 정인에게 사과”
▶ [w위클리] ‘직장의 신’ VS ‘파견의 품격’ 같은 장면, 다른 느낌?
▶ [포토] 안선영, 파격적인 드레스 입고~
관련뉴스